권진아, 선공개곡 ‘Love & Hate’ 발표…6년 만의 정규 3집 신호탄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약 6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Love & Hate’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습니다. 그녀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이번 곡은, 팝 발라드 장르 속에서 권진아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소속사 어나더는 4월 10일 오후 6시, 정규 3집 ‘The Dreamest’의 수록곡 ‘Love & Hate’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앨범 발매는 오는 4월 2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싱글은 6년 만의 정규 컴백을 예고하는 첫 신호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랑과 증오의 경계선”…권진아, 감정의 이중성 노래하다
‘Love & Hate’는 사랑과 증오가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을 리얼하게 묘사한 곡입니다. ‘네가 아팠으면 좋겠어, 나보다 훨씬 더’라는 도발적인 가사로 시작해, ‘난 네가 아플 때 가장 아프단 말이야’라는 반전의 감정으로 끝나는 이 곡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과 공감을 남깁니다.
권진아는 이번 곡에서도 작사, 작곡, 편곡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점층적으로 쌓이는 악기 구성은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끌어올리며, 그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극적인 몰입을 유도합니다.
뮤직비디오엔 김도연·홍태준 출연…감정의 충돌 시각화
같은 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위키미키 출신 배우 김도연과 모델 홍태준이 출연해 연인 간의 사랑과 증오를 오가는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연출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받고 있는 ‘세 가지 비디오’ 소속 이인훈 감독이 맡았으며, 빗속 키스 장면 등 상징적인 장면들로 드라마틱한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곡이 전달하는 감정의 복합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권진아가 표현하고자 한 사랑의 상처와 이중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규 3집 ‘The Dreamest’ 발매 앞두고 기대감 고조
권진아의 정규 3집 ‘The Dreamest’는 오는 4월 25일 발매되며, ‘꿈(Dream)’의 최상급 표현을 담은 앨범명처럼 그녀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Love & Hate’를 포함한 10곡이 수록되며, 더블 타이틀곡 ‘재회’와 ‘놓아줘’ 등 신곡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모든 수록곡에 권진아가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이번 앨범은, 그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남…무대 위 서사 기대감↑
정규 앨범 발매 후 권진아는 5월 10일과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The Dreamest’의 서사를 무대 위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권진아 특유의 감성과 보컬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권진아의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컴백은,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녀가 앞으로 펼쳐갈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픽클뉴스 원문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